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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Original Message ]
107 cm 17 kg 마른 아이 120 사이즈
96 cm 15.5 kg 통통 아이는 110 사이즈

추울까봐 속에 두툼한 옷 입고 사이즈가 딱 맞았구요
올 겨울 눈이 안와서 두번밖에 못입어지만
( 그 두번도 저희가 눈을 찾아 다녔어요)

입을때마다 너무 든든했어요

단지 , 올인원 수트라 장점도 있지만
제가 느낀 큰 단점은 화장실갈때 옷 내리면 바닥에 닿으니 그게 너무 당혹스러워
처음 겪은 뒤로는
신경써서 옷 입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고
옷 벗고 화장실 가게 상황을 만들었고요.

모자떼고 다니니 조금 더 가뿐한 느낌이 들었고
모자 붙이고 입으면 바람부는 강추위에 다 가려주는 든든함이 있었어요

눈밭에 구르는데 옷이 방수가 너무 잘되어서
정말 기대 이상으로 든든하게 입었어요

보온이 잘되니 , 덥다고 하면 가슴까지 있는 지퍼 좀 내려주면 되구요

다음에 또 나올지는 모르지만 , 상하의 분리되는 옷도 기대할게요!
편한 장갑도 나왔으면 좋겠구요^^

산지 한참 됐지만 , 한번을 입었더라도 참 잘 입었어요
그래서 후기 남겨요